일지

복잡한 마음은 무지에서 오는가?

comoZ 2024. 2. 15. 10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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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, 내 상태를 즉시하지 않을 때 
나는 이런 저런 고민과 불안에 빠지게 된다.
 
허나 내 자신의 마음과 상태를 즉시하고 객관화한다는게 좀 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.
 
헬스장에서 무게를 들때 하나 더 들어아야 성장하는 걸 알지만 더 들기는 쉬운 일은 절대로 아닌 것 처럼
 
단순히 안다고 해서,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
어떻게 보면 해야하는 것도 아닐지 모른다.
 
내 자신을 알라
 
어느정도로 가야 내 자신을 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?
 
내 자신을 알 수가 있는가?
그냥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,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한다면 내가 그런 사람인 것인가, 그렇다면 내 자신을 아는 것인가?
 
아니다!!!
 
그렇다면 내 자신의 무지에서 오는 복잡함은 어떻게 해야하는가...
 
무지를 받아들이고 복잡함 조차 받아들이자.
사람은 원래 불안정한 동물이 아닌가?
 
내 자신을 알 수 없음을 인정하고 혼란을 받아들이자
 
폭풍우치는 바다에 떠있는 돛단배 위에 있는 본인
 
흔들리지 않으려고 버티며 애쓰는 것보다
흔들림을 그냥 받아들인다면
진정한 바다 위 바이킹이 될 수 있다.
 

나는 이 바다가 좋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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