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가 : 히가시노 게이고
내가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며 추리소설로 반전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다.
기가형사 시리즈라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기가형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.
작품내에서 굉장히 큰 반전이 주축이 되는데 반전을 깨달는 순간 다시 첫장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모른다.
글 자체는 굉장히 쉽게 쉽게 읽히는 편이라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하루컷 낼만한 책이다.
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글의 반전보다는 글의 초반에 고양이와 관련된 사건이 작가와 내가 통한 느낌을 받았어서 호감가는 책이다.
내가 작문법을 아는게 하나밖에 없는데 그게 세이브 더 캣이다. 그게 딱 활용되는 느낌이랄까
주인공이 작품내에서 너무 비호감이라면 고양이를 구하게해서 독자들의 호감을 높이는 작문법인데
이걸 알고 읽으면 더 재밌게 읽을 수도 있다.
사실 나는 그랬지만 남들은 아닐수도 있어서 확신은 못하겠지만
무튼 재밌는 책이고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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